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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바둑리그

'드래프트 1순위' 김은지, 삼척 품으로

신생팀 영천시 합류하며 9개 팀, 7월 4일 개막

2025-06-10 오후 2:51:11 입력 / 2025-06-13 오전 9:32:24 수정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팀 별 선수 구성.

 

 

여자바둑리그가 선수선발식을 갖고 2025 시즌을 시작한다.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선수선발식이 1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렸다.

선수선발식에는 전기 우승팀 OK만세보령(감독 김미리)과 서울 부광약품(감독 이상훈), 부안 붉은노을(감독 김효정), H2 DREAM 삼척(감독 이다혜), 여수세계섬박람회(감독 조인선), 포항 포스코퓨처엠(감독 이정원),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감독 김혜림), 평택 브레인시티산단(감독 안형준), 신생팀 영천 명품와인(감독 이상헌) 등 9개 팀 감독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 [25.06.10 현장] '드래프트 최대어' 김은지, 삼척 품으로 | 여자 바둑리그 선수 선발식



이번 선수선발식의 최대 관심사는 ‘드래프트 최대어’ 김은지였다. 2022시즌부터 여수세계섬박람회 소속으로 활동한 김은지는 보호 연한 3년이 종료됐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3승 전승으로 다승왕에 오른 김은지는 드래프트 우선권을 획득한 H2 DREAM 삼척의 1지명으로 호명을 받으며 H2 DREAM 삼척과 함께 하게 됐다. 이어 영천 명품와인이 허서현을,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정유진을 1지명으로 선발했다.

여자 랭킹 3~5위 오유진(부안 붉은노을), 김채영(서울 부광약품), 스미레(평택 브레인시티산단)은 선수선발식에 앞서 각 팀의 1지명으로 보호 지명돼 잔류했으며, 이 외에도 15명이 보호선수로 사전 지명됐다. 서울 부광약품과 포항 포스코퓨처엠은 기존 4명의 선수를 모두 보호했으며, 지역연고선수로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유일하게 이나경을 지명했다.

외국인 용병은 중국 우이밍(평택 브레인시티산단)과 리허(H2 DREAM 삼척), 일본 뉴에이코(부안 붉은노을), 대만 양쯔쉔(영천 명품와인) 등 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7월 4일에 개막식을, 10일에 '서울 부광약품 vs 부안 붉은노을'의 첫 대국으로 시즌을 시작한다.



여자바둑리그 올 시즌은 7월4일 개막식, 10일 서울 부광약품과 부안 붉은노을의 개막전으로 정규리그의 막을 올린다. 우승 상금은 6000만원, 준우승 4000만원이며, 정규리그 매 라운드 종료 후 승자 130만원, 패자 40만원의 대국료가 지급된다. 정규리그는 매주 목~일 저녁 7시 30분에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NH농협은행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1국(장고대국)은 각자 40분에 추가 20초, 2국과 3국(속기대국)은 각자 10분에 추가 20초로 진행된다. 정규리그는 3판 다승제 18라운드 더블리그로 총 216대국이 펼쳐지며, 상위 5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 스텝래더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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