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대회
문경새재배, 대회 규모 8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
오픈최강부 상금도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상향
2023-02-16 오후 12:19:41 입력 / 2023-02-16 오후 1:11:16 수정

▲지난 15일 문경문화원에서 제16회 문경새재배전국바둑대회 관계자들이 모여 대회 개최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가 새롭게 도약한다. 지난 15일, 대회 주최사인 문경시체육회, 주관사인 대한바둑협회, 경상북도바둑협회, 문경시바둑협회를 비롯하여 후원사인 한국기원, 문경시, 바둑TV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문화원에서 대회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올해 16회를 맞는 제16회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는 이번 대회부터 예산 규모를 8천만원에서 2억으로 늘리면서 상금을 2배로 올리고 여자오픈최강부를 신설하는 등 국내 최고권위의 바둑대회로 거듭난다.
이로써 프로기사와 아마기사가 함께 경쟁하는 오픈최강부 상금도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2배나 늘어날 예정이며, 별도로 여자오픈최강부를 신설해 여자 프로선수들도 참가할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1월경 열릴 예정인 이번 대회는 1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며, 주최 측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문경에서 편안하게 머물다갈 수 있도록 조치하고 64강까지 시상하는 방안과 여성단체부를 2개조로 나누는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2006년 창설한 문경새재배전국바둑대회는 김준석, 이현준 등의 프로를 배출하며 한국바둑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의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제11회 대회 때부터 프로기사들에게 문호를 개방하면서 강동윤, 유오성, 이지현, 박민규 등이 프로 신분으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