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옥션배
4연승 김채영 앞 추풍낙엽 신사팀, 숙녀팀 첫 리드
김채영 파죽지세 4연승, 서무상-한종진-안조영-최명훈 연파
2022-08-17 오전 9:37:44 입력 / 2022-08-17 오전 9:55:02 수정

▲한국 랭킹 72위, 여자 2위 김채영이 이번 대회 숙녀팀 최초로 4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개막전 '부부 대결' 패배 이후 처음으로 이번 대회에서 숙녀팀이 앞서나가게 됐다.
첫 역전이 이뤄졌다. 줄곧 밀리던 숙녀팀은 김채영 4연승 맹활약에 힘입어 전세를 처음으로 뒤집었다.
16일 19시부터 타이젬 대국실에서 실시간 생중계한 제16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본선 19국에서 숙녀팀 10번 주자 김채영이 신사팀 10번 주자 최명훈에게 265수 끝 흑 6집반승을 거뒀다.
김채영이 파죽지세로 4연승을 내달리면서 제16기 지지옥션배 개막 이후 처음으로 숙녀팀이 신사팀을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제 남은 인원은 숙녀팀 3명(최정·오유진·김채영), 신사팀 2명(조한승·이창호)이다.

▲최명훈(왼쪽)이 패하면서 신사팀은 처음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다음 대국은 '돌하르방' 최명훈과 1975년생 동갑내기, 절친이기도 한 '돌부처' 이창호가 출격한다.
김채영이 5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본선 20국에는 신사팀에서 이창호가 등판한다. 2020년부터 매년 한 판씩 겨루고 있는 이창호와 김채영 상대 전적은 이창호가 2전 전승으로 앞선다.
제16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우승 상금은 1억 20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 20분, 1분 초읽기 5회다.
신사팀: 조한승(주최측 시드), 이창호(랭킹 시드) / 탈락: 박병규(3승)·강지성·서중휘(4승)·이현욱·양건·유창혁(1승)·서무상(1승)·한종진·안조영·최명훈
숙녀팀: 최정·오유진(랭킹 시드)·김채영(4승) / 탈락: 송혜령(2승)·김은선·이슬주·김효영·조혜연·김다영·김윤영·조승아(3승)·김은지(1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