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K건기배
신진서, 6연승 강동윤 꺾고 불씨 살렸다
초대 YK건기배 본선리그 순위 다툼 점입가경… 결승 티켓 2장 향방은?
2022-06-27 오후 3:32:40 입력 / 2022-06-27 오후 4:11:33 수정

▲신진서(오른쪽)가 전승을 달리던 강동윤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더 이상 패배는 허용하지 않았다. 개막전부터 패점을 안고 시작했던 신진서가 2패를 당한 사이 6연승으로 앞서나간 강동윤이었지만 맞대결은 역시 쉽지 않았다.
27일 13시 서울 성동구 바둑TV스튜디오에서 YK건기배 본선 7라운드가 신진서-강동윤 대결이 펼쳐졌다. 초·중반은 강동윤이 앞서나갔지만 전투가 시작되자 신진서가 압도했다(197수 끝, 흑 불계승).
승리한 신진서는 5승2패로 6승1패의 선두 강동윤을 바짝 추격하게 됐다. 남은 경기에서 신진서가 역시 6승1패인 박정환에게 승리한다면 최소 3자 이상 동률 가능성도 생긴다.
한편 한 판을 패했지만 여전히 결승 경쟁에서 강동윤은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남은 대국에서 하위권 김세동과 이지현을 상대하기 때문에 서로 물고 물리는 접전을 펼쳐야 하는 신진서-박정환-김명훈에 비해 한결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YK건기배는 동률 시 승자승 원칙을 적용한다. 다자 동률이 발생해 승자승에서도 우위를 가릴 수 없을 때는 재대국으로 순위를 가린다.
이어지는 YK건기배 본선 7라운드 마지막 경기는 28일 13시 김명훈-김세동 경기로 이어진다. 타이젬에서는 YK건기배 본선 모든 경기를 대국실에서 인공지능 '카타고' 분석과 함께 생중계한다.

▲신진서는 이 대국 승리로 2022년 60전을 소화해 54승6패, 90%에 달하는 가공할 승률을 기록했다.

▲한 판 패했지만 여전히 6승1패, 박정환에게 '승자승'에서 앞선 1위를 유지한 강동윤.

▲YK건기배는 바둑TV에서 심우섭(왼쪽)·백홍석 해설위원이 생중계한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