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K건기배
신민준, 6승 1패로 YK건기배 결승 진출 확정
신진서vs이창호 대국 결과에 따라 리그전 1,2위 순위 바뀔 수도
2023-05-23 오후 7:05:05 입력 / 2023-05-24 오후 4:28:52 수정

▲YK건기배 리그전에서 6승 1패로 결승진출을 확정지은 신민준.
신민준이 YK건기배 결승전에 선착했다. 23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23YK건기배 본선24국에서 신민준이 김승구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리그전 6승 1패로 결승5번기에 진출했다.
이번 리그전에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신민준은 최종 6승 1패로 가장 먼저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결승전 상대는 신진서 혹은 박정환 중 한 사람이 될 것이지만 아직 미정이다.
대국 종료 후 가진 인터뷰에서 신민준은 "초반에는 안 좋다고 봤는데 우하귀에서 살고 조금씩 잘 되면서 만만치 않아졌다. 그 후에 중앙 전투에서 백돌을 잡으면서 이겼다고 생각했다"라고 총평했다.
YK건기배는 같은 리그전에서 1,2위가 결승전에 진출하는 독특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리그전 1위로 결승전에 진출한 기사는 1국과 5국에서 흑백 선택권을 갖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YK건기배는 순위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승자승-->해당 월간 랭킹 순 등을 적용하지만 결승 진출자 선정에서 동률이 발생할 경우는 승자승이 아닌 재대국으로 결정한다는 독특한 규칙도 있다.
즉, 5승 1패의 신진서가 이창호와의 대국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만약 신진서가 패한다면 신민준은 1위로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고, 신진서가 승리할 경우 신민준과 6승 1패로 동률이 되지만 순위를 결정하는데 승자승 원칙을 적용한다는 규칙에 따라 신진서가 1위, 신민준이 2위가 된다.
만약 신진서가 이창호에게 패하고 3승 2패의 박정환이 김승구, 원성진과의 대국에서 모두 승리한다면 두 사람은 5승 2패로 승자승이 아닌 동률재대국으로 결승진출을 가리게 된다.
2023YK건기배는 1,2차에 걸친 예선과 본선리그, 결승5번기 단계로 우승 경쟁을 벌이며, 우승 6000만원, 준우승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YK건기배 리그전 1승 5패를 기록 중인 김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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