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김지석, 박정환 꺾고 준결승전에서 변상일과 격돌
준결승전 박진솔vs최정, 김지석vs변상일 대진
2023-06-21 오후 2:43:14 입력 / 2023-06-22 오후 2:53:57 수정

▲제28기 GS칼텍스배 8강전에서 박정환을 꺾고 준결승전 진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는 김지석.
김지석이 GS칼텍스배 준결승전에 올랐다. 21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에 위치한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8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본선8강전에서 랭킹 11위 김지석이 랭킹 2위 박정환을 맞아 266수만에 백불계승으로 꺾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초반 포석에서 구축했던 모양이 싹 다 바뀔 정도로 난타전 끝에 김지석이 승리를 거뒀다. 대국 종료 후 김지석은 "어려웠던 판이다. 시작부터 마지막 정리될 때까지 뭐가뭔지 모를 정도였다. 최종 정리가 다 되고 나서야 승리한 줄 알았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변상일과의 준결승전 전망에 대해서는 "강한 상대랑 붙게 되어 잘 배워보고 싶고 GS칼텍스배와 좋은 인연이 많기 때문에 결승에 또한 번 올라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지석은 GS칼텍스배 제18,19회 우승자이며, 제22,24,25회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지석이 승리를 거둠으로서 박정환과의 상대전적은 11승 28패가 됐으며, 승리를 거둔 김지석은 변상일과 결승5번기 진출을 다툴 예정이다.
건너 편 준결승전은 박진솔vs최정의 대결로 최종 결승5번기 진출자를 가릴 예정이다.
GS칼텍스배는 본선24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전기시드 4명과 랭킹 상위 4명을 부전조에 배치한 후 진행한다. 제한시간 각자 1시간에 60초 초읽기 1회로 진행되며 본선 4강 진출자는 차기대회 시드를 배정받는다. 우승 7000만원, 준우승 3000만원, 4강 패자 1000만원 등 차등적으로 상금이 주어진다.

▲김지석아 박정환과의 대국에서 수읽기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

▲제28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본선8강전에서 김지석(좌)과 박정환의 대국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