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기성전 16강전에서 윤현석 6단은 바둑TV 해설자로 활약중인 왕년의 도전5강 백성호 9단을 맞아 204수만에 백으로 불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 목진석 6단과 일전을 벌이게 되었다.
이날 대국에서 윤현석 6단이 백성호 9단을 물리침으로써 이번 기 기성전은 본선에 진입한 9단들이 모두 탈락하는 재미있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얼마 전 끝난 유창혁 9단과 조한승 4단의 대국에서 조4단이 승리를 거둔 것을 비롯, 목진석 5단은 루이 9단을, 안달훈 4단은 최규병 9단을, 이세돌 3단은 양재호 9단을 각각 물리친 것. 이제 마지막 남은 9단은 타이틀 보유자 이창호 9단. 이9단은 과연 이번 징크스의 예외가 되어 9단진의 연패를 막아줄 것인가도 흥미 있는 관심거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