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패왕전 본선13국에서 유창혁 9단은 정대상 8단을 266수만에 백불계로 제압, 연승행진의 숫자를 13으로 늘리며 완봉우승을 가시화 했다. 지난 대회 이창호 9단의 본선 18연승에 이어 이번대회 본선 첫 국에서부터 연승을 달려온 유창혁 9단은 이제 완봉우승까지 6승을 남겨두게 되었다.
한편 이날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은 유창혁 9단과 정대상 8단의 패왕
전을 포함, 이창호 9단과 천 스옌 2단의 KTF배, 이세돌 3단과 안영길 4단의 신인왕전 등 세 판의 본선대국이 모두 오전에 끝나는 이례적인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