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먼트
천원전
윤성현 타개란 이런 것
2001-11-19 입력
타개의 귀재 윤성현 7단이 천원전 결승 5번기 제2국을 승리했다. 지난 1국에서 299수까지 가는 접전 끝에 흑1집반패를 당했던 윤성현 7단은 18일 강릉 경포대 선교장에서 열린 제2국에서 박영훈 2단의 진영에서 멋진 타개솜씨를 선보이며 백불계승을 거두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본선 16강 토너먼트를 벌여 결승에 오른 두 기사가 결승 5번기로 우승자를 가리는 천원전은 지난 기 이세돌 3단이 유재형 4단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 일약 정상권 진입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기에서는 박영훈 2단이 유창혁 9단과 서봉수 9단을 물리치고
돌풍을 일으킨 데 이어 윤성현 7단도 지난대회 우승자인 이세돌 3단과 농심배의 히어로 최철한 3단 등을 물리치고 생애 첫 타이틀에 도전하고 있다. 결승 3국은 다음달 13일 한국기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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