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조영 7단이 국내 최연소 타이틀 보유자인 박영훈 2단을 힘겹게 물리치고 패왕전 결선토너 진출에 성공했다.
1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패왕전 본선16국에서 안조영 7단은 4시간의 제한시간을 모두 소비하고 마지막 초읽기에 몰리는 투혼을 발휘하며 282수만에 극적인 백반집승을 거두어 2연승으로 결선토너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 본선15국에서 유창혁 9단의 연승행진을 저지한 안달훈
4단을 물리친 안조영 7단은 이날 대국을 승리로 이끌어 유창혁 9단에 이어 두 번째로 결선토너 진출자가 되었다. 본선16국이 끝난 현재 패왕전은 하찬석 8단, 안영길 4단, 이창호 9단 등 3명의 대국자가 남아 이후 대국 결과에 따라 최대 4명의 기사가 결선토너에 오를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