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먼트
KTF배 프로기전
유창혁 이세돌과 리턴매치
2002-05-15 입력
유창혁 9단이 박영훈 3단을 물리치고 제1기 KTF배 프로기전 도전권을 획득했다. 15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KTF배 프로기전 최종 결승에서 유창혁 9단은 박영훈 3단을 274수만에 백2집반승으로 물리쳐 이 기전의 전신인 배달왕기전의 우승자 이세돌 3단과 도전3번기를 벌이게 되었다. 이로써 유창혁 9단은 지난 2000년 도전자 이세돌 3단에게
2:3으로 패해 마지막 배달왕 자리를 물려준 이후 공교롭게도 이 기전의 후신인 KTF배의 도전자로 확정됨에 따라 정반대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이세돌 3단과 도전승부를 벌이게 되었다. KTF배는 제한시간 20분의 속기전으로 치러지며 제1기 이후에는 선수권전으로 바뀌어 우승자도 도전승부가 아닌 본선대국부터 시작한다. 결승전은 3번기로 치러지며 대회 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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