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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9단이 목진석 6단을 누르고 왕위전 본선리그 첫 승을 기록했다. 3월 15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왕위전 본선리그 2국에서 조훈현 9단은 중반 목진석 6단의 강타를 허용하며 대마가 쫓기는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상변전투에서 날카로운 수읽기로 흑 두점을 포획하는 데 성공, 10시간에 걸친 대접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지난 기 왕위전 본선리그에서 이세돌 3단, 안영길 4단과 5승2패로 3자동률을 이루는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도전권을 따낸 바 있는 조9단은 왕위 이창호 9단에 0:3으로 완봉패를 당해 타이틀 획득에는 실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