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벌어진 KAT배 월드컵 개최도시 대항전에서 인천팀이 여전사 박지은 3단의 수훈에 힘입어 2승째를 거두었다.
앞서 벌어진 2장대결 인천팀의 이재웅 초단과 대구팀의 백대현 4단과의 대국에서 새내기 기사 이재웅 초단이 아깝게 역전패를 당해, 1승1패의 동률을 이룬 가운데 맞이한 3장 여류 대결에서 박지은 3단은 부녀기사로 잘 알려진 권효진 3단을 맞아 234수만에 흑1집반승을 거두고 국내 여류최강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로써 인천팀은 개막전에서 1장 강지성 5단이 서전을 장식한 데 이어 2승째를 거두어 남은 4장과 5장 대결에서 1승만 거두면 대구팀을 물리치고 2회전에 진출하게 된다. 인천팀과 대구팀의 다음 대국은 주장 대결로써 인천팀의 서능욱 9단과 대구팀의 하찬석 8단이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