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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 9단(오른쪽)이 권오민 2단의 착각으로 KT배 16강에 손쉽게
올랐다.

조한승 5단(왼쪽)이 조대현 9단에게 불계승 거둬 KT배 16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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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 9단과 조한승 5단이 KT배 16강 열차에 순조롭게 올라탔다.
9월 16일 한국기원 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기 KT배 마스터즈 프로기전 32강전에서 서봉수 9단과 조한승 5단은
각각 권오민 2단과 조대현 9단을 꺾고 16강에 올랐다.
이로써 16강행이 확정된 기사는 유창혁 9단, 김성래 2단에 이어 서9단과 조5단이 합류해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대국에서 서봉수 9단은 ‘사활문제의 귀재’ 권오민 2단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인해 손쉽게 승리를 건졌다. 권2단은 초반
우하변에서 손쉬운 사활문제를 착각하는 바람에 제대로 힘도 못쓰고 돌을 던지고 말았다.
'한국의 다케야마'로 불리는 조대현 9단과 지난해 다승왕을 차지한 신예강자 조한승 5단과의 조-조 대결은 결국 조한승 5단의
불계승으로 승부가 결정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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