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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바둑리그

부안 붉은노을, 시즌 3승 '2위로 껑충'

여자바둑리그 4라운드 종합

2026-06-29 오전 8:47:02 입력 / 2026-06-30 오전 7:34:08 수정

▲주장 오유진(오른쪽)이 김다영에 승리하며 부안 붉은노을이 선제점을 올렸다. 초반부터 조금씩 앞서나갔던 오유진은 중반 김다영의 승부수를 완벽히 맞받아치며 대마사냥에 성공, 시원한 전투력을 과시했다.

 

 

부안 붉은노을이 시즌 3승째와 함께 순위를 2위로 끌어올렸다.

28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6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4라운드 4경기에서 부안 붉은노을이 OK 만세보령에 2대1로 승리했다.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두 팀의 맞대결에서 부안 붉은노을이 OK 만세보령을 누르며 시즌 3승째와 함께 순위를 2위로 끌어올렸다.

부안 주장 오유진이 김다영, 3지명 이영주가 이슬주를 연달아 꺾으며 팀의 승리를 빠르게 결정지었다. 보령은 주장 김민서가 3국에서 박소율을 잡으며 만회점을 올렸지만 이미 팀의 1대2 패배가 확정된 후였다.

 

 

▲최후의 대마 싸움에서 H2 DREAM 삼척 이정은(오른쪽)이 영천 명품와인 김경은에게 승리했다. H2 DREAM 삼척 3지명 이정은이 주장 김은지의 공백을 결승점으로 응답했다.

 


#H2 DREAM 삼척 vs 영천 명품와인
27일 열린 4라운드 3경기에서 H2 DREAM 삼척이 영천 명품와인에 2대1로 승리했다.

개막 3연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삼척은 주장 김은지가 글로비스배 출전으로 결장이 불가피한 가운데, 3연패에 빠져 있는 영천은 용병 후지사와 리나를 비롯한 최정예 라인업을 가동하며 시즌 첫 승에 도전했다.

결과 삼척 용병 리허가 박태희에게 완승했고, 3지명 이정은이 김경은을 누르고 팀 승리를 결정지었다. 영천은 용병 후지사와 리나가 김은선을 잡은 것이 유일한 승점이 됐다.

 

 

▲포석 단계에서 연구된 수로 우세를 잡은 부광 시린메드 최서비(왼쪽)가 여수세계박람회 이나경을 끝까지 강하게 몰아붙이며 팀의 3대0 승리를 확정했다.

 


#서울 부광시린메드 vs 여수 세계섬박람회
21일 열린 4라운드 2경기에서 서울 부광시린메드가 여수 세계섬박람회에 3대0으로 완봉승했다.

3라운드 평택 브레인시티산단에 이어 연속으로 셧아웃 승리를 기록한 부광시린메드는 시즌 3승(1패) 째를 올리며 선두권에 자리했다.

부광은 주장 김채영이 최민서, 이나현이 조승아를 잡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최서비 마저 이나경에게 승리하며 팀의 완봉승을 결정지었다.

지난 라운드에서 첫 승을 거두며 반등을 노렸던 여수는 부광에게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패배가 유력했던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 조혜연(왼쪽)이 평택 브레인시티산단 허서현의 계속된 실착에 힘입어 대역전승을 거두며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의 승리가 확정되었다.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 vs 평택 브레인시티산단
25일 열린 4라운드 1경기에서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이 평택 브레인시티산단에 3대0으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 1승 2패로 갈 길이 바쁜 두 팀의 맞대결에서 철원이 주장전에서 김혜민이 평택 주장 김주아에게 반집승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패배가 유력해 보였던 조혜연이 허서현에게 대역전승을, 정유진이 이민진을 잡으며 3대0 스코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026 한국여자바둑리그 5라운드는 통합전으로 7월 5일 19시에 일제히 시작한다. 대진은 ‘OK만세보령-서울 부광시린메드, 평택브레인시티산단-H2 DREAM 삼척, 여수세계섬박람회-영천 명품와인, 부안 붉은노을-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로 짜여졌다.

한국여자바둑리그는 8개 팀이 14라운드 더블리그로 정규시즌을 치른 뒤, 상위 4개 팀이 스텝래더 방식의 포스트시즌에서 최종 우승을 다툰다. 우승 상금은 1억원이며, 대국료는 승자 180만원, 패자 60만원이다. 1·2국은 오후 7시, 3국은 오후 8시 30분 시작한다. 장고 1국은 각자 40분에 추가시간 20초, 속기 2·3국은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20초의 피셔 방식으로 진행된다.

 

 

▲[4라운드 4경기] 부안 붉은노을 이영주는 "연습 대국도 하고 박경근 코치와 포석 준비도 하고 있다."라고 전했으며 오유은 "상대를 신경 쓰지 않고 대국에만 집중하려 했다."라고 설명했다.

 

 

▲[4라운드 3경기] H2 DREAM 삼척 이정은과 이다혜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정은은 "마지막까지 어떤 분위기인지 몰라 너무 힘들게, 운 좋게 이긴 것 같다. 좋다."라고 말했고 이다혜 감독은 "은지가 없을 때 한번 이겨보자고 했는데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고 전했다.

 

 

▲[4라운드 2경기]  김채영은 "제가 졌을때도 팀원들이 잘해주어 도움이 되었다."고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4라운드 1경기]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 김혜민(왼쪽)과 정유진의 승리 인터뷰. 시즌 4연승을 구가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정유진과 개막 후 3연패로 고전하던 김혜민의 시즌 첫 승이 중요한 순간에서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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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바둑리그 4연승 중인 정유진의 접바둑 실력은?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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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인공지능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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