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전
이창호, 기성 11연패 눈앞
2003-02-20 오후 5:02:00 입력
| [제14기
현대자동차배 기성전] 이창호, 기성 11연패 눈앞 스승 조훈현 꺾고 2대1 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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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가 스승을 꺾고 기성전 11연패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2월 20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14기 현대자동차배 기성전 도전5번기 제3국에서 기성 이창호 9단은 도전자 조훈현 9단을 꺾고 종합전적 2대1로 다시 한걸음 앞서나가게 되었다(149수 끝, 흑 불계승). 이로써 이창호 9단은 지난 93년 기성 타이틀을 획득한 이래 ‘11연패’라는 대기록 달성에 단 1승만 남겨두게 되었다.
■ 도전5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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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기 기성전 도전3국 하이라이트] | ||||||||||||||||
| 컴퓨터같은 돌부처의 타개솜씨 이창호의 기성 11연패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수많은 기전에서 우승을 밥먹듯 해온 이창호 9단이지만, 10년 연속 우승행진을 해온 기성전에 대한 애착은 사뭇 남다를 것이다. 스승이 세운 전대미문의 단일기전 최다연패(覇) 기록(패왕전, 16연패) 기록을 과연 제자는 깰 수 있을 것인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 공격보다는 타개면에서 정교한 수읽기의 힘을 과시하는 이창호, 오늘 바둑은 그 컴퓨터같은 타개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한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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