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바둑왕전
이창호·이세돌 ‘충격의 패배’
패자조서 조한승·이상훈에게 각각 패해
2003-06-25 오후 7:30:36 입력
세계 최강 투톱인 ‘이창호-이세돌’이 같은 날 동시에 패배, 바둑왕전에서 중도 탈락했다. 6월 25일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2기 KBS바둑왕전 패자조 3회전에서 이창호 9단과 이세돌 7단이 각각 이상훈 7단과 조한승 6단에게 패했다. 이번 바둑왕전의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이창호 9단과 이세돌 7단이 중도 탈락함에 따라 제22기 KBS바둑왕전은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변했다.
이날 대국에서 승리한 이상훈 7단과 조한승 6단은 각각 윤성현 8단과 안달훈 5단과 패자조 준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KBS바둑왕전은 제한시간 10분, 30초 초읽기 5회의 초속기기전. 지난 21기에서는 이창호 9단이 우승, 통산 6번째 바둑왕에 오른 바 있다. 이날 열렸던 대국 기보는 KBS의 요청에 따라 TV 방영이 끝난 후에 올릴 예정이다. TYGEM/최철용 a4g@tygem.co.kr ■대국결과(왼쪽이 승자) ▲이상훈 7단 : 이세돌 7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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