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여류국수전
김세실, 본선 첫승 '이 맛이야'
홍꽃노을 꺾고 승자 준결승 진출
2003-06-26 오후 6:11:27 입력
김세실이 입단 4달만에 본선 첫승을 맛보았다.
6월 26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9기 GEO배 여류국수전에서 김세실 초단이 홍꽃노을 3단을 꺾었다.(139수 끝, 흑불계승) 지난 3월 1일 입단한 김세실 초단은 이로써 입단한지 약 4달만에 본선에서 첫승을 기록했다. 김초단은 5월 23일 여류국수전 예선전에서 스베타 초단에게 입단 이후 첫승을 거둔 뒤 4연승 행진 중이다.
한편, 제9기 CEO배 프로여류국수전은 예선전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윤영선 3단, 홍꽃노을 3단, 김민희 2단, 김은선 초단, 김세실 초단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여기에 전기 대회 시드를 배정받은 루이나이웨이(芮乃偉) 9단, 조혜연 4단, 이다혜 초단이 가세, 총 8명이 패자부활 토너먼트로 여류국수를 가린다.
지난 19일 본선 개막전에서는 윤영선 3단이 김은선 초단을 꺾고 승자조 준결승전에 진출한 바 있다.
여류국수전은 여류명인전과는 달리 전기 우승자도 본선1회전부터 다시뛰어야 하는 선수권전.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주)라미화장품이 후원하는 GEO배 여류국수전의 총규모는 5,000만원, 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루이9단이 3년째 여류국수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TYGEM/최철용 a4g@tyge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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