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도2(백의
함정) 백1로 나갈 때 흑2로 끊는 것은 백3으로 뒤통수를 치는 수가 있다. 백9까지
잡혔던 요석들이 빠져나가며 흑▲들이 궁지에 몰려 이 그림은 흑이 백대마를 잡고도 걸려든 꼴.
더구나 백A로 흑●이 떨어져나가는 수도 있어 별로 남는 게 없다.
참고도3(흑,
곤란) 백△의 정수리붙임에 흑은 뾰족한 대책이 없다. 가령 흑1로 젖히는 것은 백2로
끊겨 곤란.
자충 관계로 흑■들의 운신이 몹시 거북한 모습.
실전진행2(백,
사석작전 성공) 흑로 물러서자 김명완 6단은 더욱 기발한 작전을 펼친다. 살릴 수 있던 좌변 백대마를
버린 채 대사석작전을 펼친 것.
백14까지의 결과는 좌변 대마는 죽었으나, 흑●들을 잡고 하변 흑세를 무력화시킨 백의 대성공. 결국 백은
위기를 딛고 거꾸로 우세를 확보했다.
이후 백은 흑의 실수에 편승해 흑■들 마저 잡고 쾌승을 거두었다. 위기에서 강한 '소공자' 김명완의
타개솜씨가 새삼 빛나는 장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