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젬
‘bdh0114’ 온라인축제 주인공 되다
‘공랑’ 꺾고 유단자A조 우승
2003-08-21 오후 1:32:31 입력
3년전 타이젬 초창기부터 타이젬대국실을 이용하기 시작했다는 ‘bdh0114’는 "공식대회에 참가하면 집중력을 가지고 대국에 임하기 때문에 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 같아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며 "첫대국이 가장 힘들었는데, 운좋게 이기는 바람에 결국 우승까지 차지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1∼2단까지인 유단자 B조에는 ‘대산면’이 ‘눈물의호수’를 꺾고 우승했으며, 2~1급인 A조에서는 '패착'이 우승했다. (☞온라인축제 결과 자세히 보기) 이번 온라인바둑축제는 타이젬 누적 대국수가 300국 이상인 회원만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해 온라인 대국을 즐기는 진정한 바둑팬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참가 자격을 300국 이상으로 제한한 탓에, 16∼18급을 대상으로 한 G조 등 하급자 부문의 경우 중·상급자에 비해 신청자가 적었다는 점이 옥의 티. 300국 이상 대국을 할 경우 기력이 늘어 대다수 승급을 한 탓이다. 누적대국 300국 이상이라는 자격은 부정대국을 방지하는데 큰 몫을 하기도 했다. 대국수 제한이 없을 경우 상금을 노리고 가짜 아이디를 생성해 대회에 참석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이를 사전에 방비한 것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도 실제 2급인 한 회원이 대회 참가 직전에 18급까지 고의로 떨어진 뒤 참가 신청을 하는 등 바둑대회를 즐기기 보다 우승상금을 노리고 저지르는 부정행위가 아주 근절되지는 못했다. 그 회원의 경우 운영자에 의해 아이디가 제명되었다. 타이젬은 온라인바둑축제를 이번부터 분기별로 확대 개최할 계획이다. 타이젬 회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대국을 즐길 수 있는 장을 활성화시킨다는 것. 오는 10월에 이번 대회의 문제점을 보완한 제7회 온라인바둑축제가 또다시 타이젬
회원들을 찾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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