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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에도 금,은,동메달이 도입됐다. 전국 시·도를 대표한 16개 팀이 4종목으로
나눠 메달을 다투게 될 2003 스카이라이프 전국 아마바둑체전이 오는 21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대회는 각 종목을 살펴보면 주장전을 비롯해, 각자 50분 타임아웃제로 치러지는
2장전, 여성들의 대결인 3장전, 그리고 30세 이상의 어른과 13세 이하의 어린이가 한조가 되어 연기(連棋)로
두는 4장전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4종목의 금·은·동 메달수에 따라 각 시도의 순위가 가려진다.
만일 금·은·동 메달수의 동률이 나올 경우 기존의 단체전처럼 주장전의 승자가 아니라 두명이 한조가 된 4장전의
금메달 팀이 우승이 되는 대회 규정이 이채롭다.
또한 아마바둑체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오는 일요일 열리는 개막제는 월드컵의 감동이 살아있는 상암 월드컵경기장에
바둑팬들이 함께 즐기는 바둑축제로 진행된다. 대국장 옆에 다면기 행사장과 일반인들을 위한 검토실 및 공개해설장을
마련해 관중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바둑대회가 될 예정이다.
안관욱 5단, 유병호 8단의 해설로 진행될 공개해설과 유창혁 9단, 한철균 6단, 양건 6단, 송태곤 5단, 한해원
2단 등의 지도다면기가 펼쳐지며, 각종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묘수풀이도 기다리고 있다.
행사를 준비한 스카이 바둑의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주변 공원에 놀러왔다가도 부담없이 들려 즐기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마치 골프의 갤러리와 같은 새로운 관전 문화가 바둑에도 형성되길 바란다."며 개막제를
소개했다.
다면기 참가신청등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카이
바둑 홈페이지(www.skybaduk.co.kr) 또는 전화 (02)3662-45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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