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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샹위쩌, 김태윤-요시다킷페이 연파하며 2연승 행진

샹위쩌, 19일 박태준과 본선3국에서 3연승에 도전

2024-01-18 오후 3:40:53 입력 / 2024-01-19 오전 8:42:01 수정

▲중국의 첫 주자 샹위쩌는 본선1,2국에서 김태윤, 요시다킷페이를 연파하며 2연승을 거뒀다.

 

 

18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아름다운CC 리조트에서 벌어진 'SG골프 어린이 세계 바둑 최강전' 1,2국에서 중국의 샹위쩌(2014년생)이 한국의 김태윤(2013년생), 일본의 요시다킷페이(2014년생, 吉田橘平)를 연파하며 2연승을 거뒀다.

 

샹위쩌는 1국에서 김태윤을 266수만에 흑6집반승을 거뒀으며, 이어 2국에서 요시다킷페이를 128수만에 백불계로 꺾었다.

 

한·중·일 주니어 바둑삼국지로 불리는 이번 대회는 ‘농심신라면배 세계 바둑최강전’와 같이 한중일 3개국 2013년 이하의 어린이가 각 3명씩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김효정 한국 단장은 "어린 친구들과 이렇게 호흡을 맞출 것을 생각하니 너무 설레고, 너무 기대되는 승부입니다. 오늘 선수들을 보니까 눈빛이 이글이글거리더라고요, 그래서 반드시 우승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저위화 중국 단장은 이번 대회 목표를 묻는 말에 "팀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지요!  자신의 실력을 믿되, 자만에 빠지지 말고 모든 대국, 모든 수마다 최선을 다해 두길 바랍니다"라고 격려했다.

 

홍맑은샘 일본 단장은 "중국과 한국이 너무 강해서요, 일단은 첫판을 이기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바둑을 통해서 국제 교류가 된다는 것 자체가 어마어마한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되고, 바둑도 열심히 뒀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본선1,2국에서 승리를 거둔 샹위쩌는 본선3국에서 한국의 박태준(2013년생)을 맞아 3연승에 도전한다.

 

본선3,4국은 19일 오전11시와 오후 3시에 연이어 벌어질 예정이다. 

 

이날 대국을 지켜본 SG아름다운골프&리조트의 김삼열 대표는 "저희 SG아름다운골프&리조트에서 바둑 강국인 한국, 중국, 일본 어린이들과 함께 중요한 대국을 개최하게 되어 너무 기쁘게 생각하고 준비하는 동안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SG골프가 후원하고 K바둑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한시간 각 1시간, 40분 초읽기 3회 덤 6집반으로 대국을 진행하며, 우승팀 500만원, 2,3위팀 각 200만원 (연승상금 3연승 30만원+ 추가 1승 당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국의 첫 주자로 나선 김태윤 선수.

 

 

▲일본의 첫 주자로 나선 요시다킷페이 선수는 중국의 샹위쩌에게 패했다.

TYGEM / 김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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