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젬게임

드림리그

하이라이트/희비가 교차된 역전극 쌍곡선

드림리그 건화:타이젬전 하이라이트

2003-10-26 오후 2:49:43 입력

건화와 타이젬이 사이좋게 역전승을 주고 받았다. 그러나 팀의 승패가 걸린 2장전에서 승리한 건화가 훨씬 이득 본 결과. 특히 2장전에서 '선50가작 필패'라는 교훈을 곱씹어야 했던 타이젬으로선 무척 아쉬운 하루였다.

2장전과 주장전의 승부처를 살펴본다.

[2003 드림리그 3라운드 2장전]
○이상훈 7단(건화엔지니어링) ●김명완 6단(타이젬)
(2003. 10. 25, 174수 끝, 백 불계승)



장면(김명완의 후회)

초반 좌변일대에 50집의 대가를 구축한 흑이 우세한 가운데 상중앙 접전에서 흑●와 ○를 주고받는 바꿔치기가 이뤄졌다.
그런데, 즉각 흑1로 움직인 것이 역전패의 불씨! 국후 김명완 6단이 가장 후회한 수였다.

설상가상 덥석 단수친 흑3이 대악수! 백4로 잇자 상하 흑이 자충으로 몰리면서 정말로 흑이 곤란해졌다.



참고도1(흑, 지옥)


돌의 기세라면 당연히 흑1로 상변을 살려야겠지만, 백2가 선수로 들어 흑이 안된다. 그런 다음 백4로 나오면 중앙 흑 전체가 지리멸렬한 모습.

게다가 백A의 단점까지 노출되어 이래저래 흑은 곤란하다. 이 모두 자충수(■)의 폐해.



실전진행1(흑, 치명상입다)


고심하던 김6단은 일단 흑1로 후퇴하고 본다. 그러나 백2로 못질하자 상변 흑이 깨끗이 잡혀 치명상을 입은 결과.
특히 흑▲는 공연히 보태준 대악수로 전락했다.



참고도2(흑의 최선)


국후 김6단은 그냥 흑1로 지켜야 했다고 후회했다. 그러면 백은 2로 가일수하는 정도인데, 흑●쪽에는 아직도 뒷맛이 남아있어 실전과는 큰 차이가 난다.

이랬으면 흑이 나쁘지 않은 형세.



실전진행2(흑의 차선책)


상변을 살리려면 흑A를 생략한 채 그냥 흑3으로 치받아야 했다. 그랬으면 자충없이 상변을 쉽게 살릴 수 있었으리라.

 



[2003 드림리그 3라운드 주장전]
○서봉수 9단(건화엔지니어링) ●조훈현 9단(타이젬)
(2003. 10. 25, 211수 끝, 흑 불계승)



장면(서봉수의 실족)

오랜만에 TV대국에서 만난 조-서 양웅. 비록 팀 승패가 갈린 상황에서 만나 긴장감은 떨어졌지만, 라이벌 대결답게 시종 박진감넘치는 혈전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백1·3이 예리한 기습. 졸지에 상변 흑진이 뚫려서는 백의 승리가 눈앞에 보이는 상황이다. 그런데, 백11이 밥상을 걷어차버린 사이비맥점!



참고도1(백의 최선)


백1로 팻감을 쓴 다음 백5로 몰아나가는 것이 최선. 백17까지 선수로 넘어간 다음 유유히 손을 돌려 백21로 잡았으면 백승이 확실했다는 서능욱 9단의 진단이었다.


 



실전진행(백, 망함)


그런데, 이젠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백15까지 상변을 넘어가긴 했으나, 집으로도 큰 손해인데다 백17을 생략할 수 없어 꼼짝없이 후수.

흑18에 손이 돌아와서는 흑 우세! 백△들이 거꾸로 잡힌 손해도 엄청나거니와 ○들까지 미생마로 몰려서는 백의 패국이 되었다.

TYGEM/김창호 gigung@tygem.co.kr

 


TYGEM / tygem

관련기사

SNS 간편로그인

(주)컴투스타이젬    대표이사:이승기    사업자등록번호:211-86-95324    사업자정보확인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15 파이낸셜뉴스빌딩 4층

제호: 타이젬    등록번호: 서울 아04168    등록(발행) 일자: 2016.10.4

발행인: 이승기    편집인: 정연주    청소년보호책임자: 장성계

전화: 1661-9699 (상담시간:10:00-18:00)    FAX : 070-7159-2001    이메일보내기

COPYRIGHTⓒ Com2uS TYGEM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타이젬 일본
  • 타이젬 중국
  • 타이젬 미국
  • 타이젬 대만

2019 인공지능대상 수상

등급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