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벌어진 아마최고위전의 대국모습. 사진출처[부산일보] |
|
|
아마 바둑인들의 큰잔치, '아마 최고위전'이 성황리에 끝났다.
2월 2일 부산일보 본사 대강당에서 제35회 전국아마바둑 최고위전과 제19회 전국여류아마바둑최고위전, 그리고 제5회 전국어린이아마바둑
최고위전이 동시에 열렸다.
각 대회 우승자는 윤춘호 아마7단, 김태현 아마5단, 오재근 아마3단.
이번 대회는 말 그대로 아마바둑인들을 위한 잔치였다. 제35회 전국아마바둑 최고위전에 145명, 제5회 전국어린이아마바둑
최고위전에 285명, 제24회 전국여류아마바둑 최고위전에 81명 등 총 510여명이 참가한 이번 아마 최고위전은 부산과 서울·경기,
경남, 전북, 광주, 대전,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골고루 선수들이 참가, 명실공히 최고의 아마대회로서 손색이 없었다.
1970년부터 부산일보사가 시작한 최고위전은 아마국수전(6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는 전국규모 아마추어
대회.
우승상금은 전국 최고위전 300만원, 여류 최고위전 100만원, 어린이최고위전 50만원이다.
TYGEM/조성철 oohguy@tygem.co.kr
“최고위전서
우승해 감회 각별”
전국아마바둑 최고위전 우승자 윤춘호 아마7단
 |
-우승을
축하한다. 대진운이 나쁘지 않았던 것 같은데?
32강전에서 무명의 기사와 둔 바둑이 가장 어려웠다. 상대가 실수를 해서 운좋게 이겼다. 그리고 서중휘
아마7단, 하성봉 아마7단 등 아마강자들이 일찍 탈락해 비교적 대진운이 좋았던 편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앞으로도 원봉배, 탐라배 등의 아마대회가 많이 있다. 우선 매 대회마다 좋은 성적 올리고 싶다.
그리고 궁극적인 목표는 프로가 되는 것이다. 일반인 입단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어려운 만큼
이강욱 아마7단과 같이 아마국수전에서 우승해 프로에 도전해 보고 싶다.
세계아마바둑선수권전에 한국대표로 출전해 우승해하면 프로가 되기 길이 가장 현실 가능성이 높다.
-우승소감 한마디
그동안 아마 최고위전에 항상 참가했지만 매번대체로 성적이 좋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 우승은 감회가 각별하다
. |
"최선 다하면 언젠간 수확 거둘 것"
전국여류아마바둑최고위전 우승자 김태현 아마5단
 |
-특히
어려웠던 대국이 있었나?
전반적으로 운이 너무 좋았던 것 같다. 무난하게 대국했다는 느낌이 든다.
-입단대회에 출전할 예정인가?
지금은 명지대 바둑학과에 다니고 있기 때문에 공부할 시간이 별로 없다. 일반인 입단대회는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거의 불가능하다. 올해는 여러 아마대회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기까지 가장 고마운 사람은?
물론
부모님께 가장 감사드리고, 끝까지 응원해 준 친구에게도 고맙단 인사를 전하고 싶다.
-앞으로의 계획은?
특별한 계획은 없다. 단지 출전하는 대회에서 한판 한판 최선을 다해 둘 생각이다. 그러면 언젠가는 그
수확을 반드시 거두리라 믿는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