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황제 조훈현 9단이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조훈현 9단이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중국에 살고 있는 열살짜리 소년 '리앙왕'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조훈현 9단이 리앙왕을 후원하게 된 계기는 플랜코리아와 바둑TV가 진행하는 '빅4 페어바둑' 대회 덕분.
이창호 9단, 유창혁 9단, 이세돌 9단과 함께 빅4 페어바둑 대회에 출전하는 조훈현 9단은 플랜코리아의
활동과 취지를 알고는 적극적으로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
이번에 조훈현 9단이 후원하는 리앙왕은 중국에서 농사를 짓는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어린이. 리앙왕의
꿈은 선생님이 되는 것이라고.
조훈현 9단은 이번달부터 리앙왕에게 매달 3만원의 후원금을 비롯해 격려의 편지와 선물을 보내줄 계획이다.
후원금은 리앙 왕의 학비 지원에 주로 쓰이며, 화장실 설치, 식수 펌프 설치, 예방접종, 영양식 등에도
사용된다.
조9단은 "우리나라도 한창 어려웠던 5·60년대에 플랜의 많은 도움을 받았던 만큼 이를 다시 베풀어야
진정한 선진국 대열에 들 수 있을 것"이라며 "외국의 어려운 어린이들과 인연을 맺어 한국인의
사랑을 전하는 것 자체가 국가의 위상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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