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전
목진석, 기성 4강 한축 차지
성화재배 준우승자 박영훈 단명국으로 물리쳐
2003-12-15 오후 8:42:30 입력
목진석의 압박에 흔들거린 박영훈. 12일15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15기 기성전 제12국에서 백을 쥔 '괴동' 목진석 7단이 삼성화재배 준우승에 빛나는 박영훈 5단을 상대로 단 74수만에 가볍게 항복을 받아내고 기성전 마지막 주자로 4강에 당당히 입성을 하였다. 박영훈 5단은 몇일 전 끝난 삼성화재배에서의 피로가 가시지 않은 듯, 초반부터 실족을 연발, 때 이른 수읽기 착오로 인해 끝내 무릎을 꿇고 말았다. 괴동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특유의 강공으로 밀어붙인 목7단은 이로써 기성전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되었고, 이 기세를 몰아 도전권획득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이로써 제15기 기성전 4강전은 최철한 5단, 목진석 7단, 김승준 8단, 류재형 6단으로 네 자리가 모두 결정됐다. 세계일보사 주최, 현대자동차 후원으로 개최되는 기성전의 우승상금은 1천8백만원이며, 이창호 9단이 제4기 대회에서 타이틀을
획득한 이래 11연패를 달성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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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기
기성전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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