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전
최철한, 기성 도전권 눈앞
류재형 꺾고 도전자결정전 3번기 첫승
2004-01-19 오후 4:48:46 입력
'두면 이긴다'는 최철한이 기성전에서도 도전무대 문턱을 넘어섰다. 1월 19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15기 현대자동차배 기성전 도전자결정전 3번기 제1국에서 최철한 6단은 류재형 6단을 꺾고 첫승을 올렸다. (121수 끝, 흑 불계승) 이로써 최6단은 남은 2·3국 가운데 한판만 이기면 도전자가 되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이날 바둑 역시 최6단의 강력한 파워와 찬스포착능력이 빛을 발한 바둑이었다. 흑을 잡은 최6단은 초반 흑43의 과수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류6단의 잇단 완착(백52·64)을 물고 늘어져 상변의 요석 석점을 잡고 기선을 제압했다.
TYGEM/김창호 gigung@tyge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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