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프로10걸전
조혜연 맑음, 박지은 흐림
조혜연 1승, 박지은 1패
2004-02-23 오후 8:41:42 입력
| 조혜연과 박지은의 희비가 엇갈린 날이었다.
2월 23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8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에서 조혜연 4단이 이희성 5단을, 천스위엔 2단이 박지은 5단을 각각 꺾었다. 조혜연 4단은 최근 루이나이웨이(芮乃偉) 9단으로부터 여류국수와 여류명인 타이틀을 획득해 한국여류바둑 최강자로 우뚝 솟아오른 강자이다. 이번 SK배 신예프로10걸전에서도 그 기세를 몰아 이희성 5단에게 백 두집반승을 거두었다. 반면 제2회 정관장배 우승으로 세계대회 타이틀 보유자인 박지은 5단은 의외의 복병 천스위엔 2단에게 아쉽게 패해 조혜연 4단과 묘한 대조를 이루었다. 박지은 5단은 그동안 천스위엔 2단과 4번 만나 1승3패로 다소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신예프로10걸전 여성부 예선에서 나란히 본선 티켓을 따낸 조혜연 4단과 박지은 5단. 이날의 승부로 희비가 엇갈린 두 명의 여성대표 주자들이 앞으로 남자기사들과 맞서 싸우며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된다. 올해부터 본선대국자 12명이 겨루는 방식으로 바뀐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의 기전규모는 8천만원이며 우승상금은 1천만원, 과연 최강신예는 누가 차지할지 주목된다. TYGEM/조성철 oohguy@tygem.co.kr▲ 제8기 신예프로10걸전 A조 대진표
▲제8기 신예프로10걸전 B조 대진표
|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