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대회
반상에선 우리도 자유인
전국서 230여명 참가
2004-05-21 오후 5:06:21 입력
(재)한국기원과 현닷컴이 주관하고 (사)전국장애인 바둑협회가 주최한 제5회 전국장애인 바둑대회가 5월16일 분당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고용개발원에서 열렸다. 조훈현 9단, 서능욱 9단, 이창호 9단, 차민수 4단 등 프로기사들의 후원으로 열린 이 대회는 2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최강부, 초급부, 갑·을·병·정조 등 6개부로 나뉘어 펼쳐졌다. 푸르덴셜 생명, 명지대 바둑학과, 청림회(수화봉사단) 등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행사를 도와 참가자들은 큰 불편없이 평소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오후 대국에는 중도탈락자들을 위해 10명의 여류프로기사와 명지대 바둑학과에 재학중인 4명의 프로기사들이 지도다면기 행사를 가졌다. 가장 관심을 모은 최강부에서 우승한 이의석 아마5단은 2회 대회에서도 우승한 적이 있는 강자로 예선전부터 결승까지 모두 불리한 바둑을 역전승하는 강한 승부욕을 보였다. 이번 우승으로 이의석 아마5단은 한국기원으로부터 아마6단을 받았다. (사)전국장애인 바둑협회 현명덕 회장은 "다른 강자들은 실력이 거의 정체된 반면에 이의석 아마5단은 젊고, 지금도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어 앞으로 기대되는 유망주"라고 했다. 이 대회를 주최하고 후원한 전국장애인 바둑협회는 올해 사단법인 단체로 승격되어 더욱 뜻 깊게 대회를 치뤘다. (사)전국장애인 바둑협회는 각조 입상자 시상에 이어 1회 대회부터 후원해 온 조훈현 9단 등 4명의 프로기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현닷컴의 현인숙 대표이사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 다음은 각부(조) 우승자 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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