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훈현 9단에게 6점 지도대국을 받고 있는 영주의 김도윤 씨(오른쪽).
김씨는 타이젬에서 소소사랑으로 활약하고 있다. 가운데 캠코더 촬영을 하고 있는 사람은 김씨의 부인 안선미
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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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만으로도 가슴 뿌듯한 일이 아닌가. 그러나 그런 기회가 꿈이 아닌 현실로 어느 날 갑자기 귀하에게 쥐어졌다면?
"며칠 밤을 설쳤답니다."
타이젬 쇼핑물 3차
당첨자
김도윤 씨(31세. 타이젬 아이디 소소사랑)가 본사를 방문하자마자 건넨 한마디였다. 5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경에 도착한 김씨
부부는 경북 영주에서 3시간 가량 버스를 타고 왔는데도, 피곤한 기색을 찾아보기는커녕 '쩌∼억'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였으니.
얼마나 기뻤으면 바둑을 잘 모르는 부인 안선미 씨를 강제(?)로 동행시켜, 캠코더에 담도록 했을까?
안씨는 지도기가 벌어지는 전 과정을 촬영. 팔이 아파 남편을 원망할 법한데, '아프지만 남편을
위해서 이 정도는 봉사해줄 수 있는 일'이라고 일축.
원래 타이젬 쇼핑물 당첨자는 타이젬 동호회 중 하나인 소소회 시샵 '笑笑人'이었다. 타이젬 3단인
김도윤 씨는 부시샵으로 활약하고 있던 중 笑笑人으로부터 시샵 자리를 넘겨받으면서 조국수와의 지도대국도 함께 선물 받았던 것.
이날부터 김씨는 만나는 사람마다 '조국수와의 지도기'를 자랑하고 다녔단다. 한 일주일전부터는 동네
고수들에게 매일 트레이닝을 하며, 평생 한번 있을까 말까하는 조국수와의 지도기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

▲김도윤 씨가 고향 영주에서 가져온 인삼을 조훈현 9단에게 선물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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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6점
접바둑으로 벌어진 지도기는 인터넷(www.tygem.com)으로 생중계됐으며, 700명에 달하는 동시접속자가 부러워하는
가운데 관전했다.
지도기를 끝낸 조훈현 9단은 팬서비스 차원에서 김씨와 네티즌들을 위해 상세한 복기도 잊지 않았다.
지도대국만으로도 흐뭇한 김씨에게 타이젬에서는 조국수 휘호 바둑판, 사인 부채, 기념책
등 선물을 뜸북 전했다. 김씨는 감사의 표시로 고향의 명물 '인삼'을 조국수에게 선물했다.
타이젬 쇼핑물 행사는 보다 나은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개편 작업 중이다. 다음 행운의 4차 쇼핑몰 당첨자는 어느 네티즌에게 돌아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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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GEM/최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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