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위전
안달훈, 시드라도 줘!
남은 1장의 시드…조훈현, 조한승, 안달훈 각축
2004-06-23 오후 7:51:27 입력
차기 대회 왕위전 '시드 확보 열기'가 도전권 다툼 못지 않게 뜨겁다. 시드란 8명의 본선 진출자 중 상위 성적자 4명에게, 차기 대회에서 본선부터 뛰게 하는 대회 규정이다. 즉, 리그 1위로 도전권을 따내지 못하더라도 4위까지만 오르면 다음 대회에 본선부터 뛰게 되는 것이다. 시드는 내년 '농사'가 보장된다는 면에서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 안달훈 5단은 2승 3패로 이미도전권 경쟁에서는 실패했다. 그러나 남은 리그 두
판을 모두 이길 경우 차기 대회 시드 확보에 실낱같은 희망이 생긴다. 반면 이날 패한 조한승 7단은 3승3패를 기록하며 시드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마지막 남은 유창혁 9단과의 대국을 이긴다 하더라도 4승3패의 성적으로 마감해 조훈현 9단의 성적여하에 따라 희비가 갈릴 수 있기 때문. 현재 상위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이세돌 9단, 김주호 4단, 안조영 8단 등은 이미 4승을 거둔
상태라 이들 세명은 남은 대국과 무관하게 시드를 확보했다. ■제38기 왕위전 본선리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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