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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곤이 왕중왕전 통합전에서 박영훈을 꺾고 승전보를 전했다.
7월 20일 10시 한국기원 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1기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통합전에서 송태곤 7단이 박영훈 9단을 물리치고 본선 2회전에 진출했다(221수
끝, 흑 불계승).

▲송태곤 7단의 대국 모습. |
이날
대국은 25세 이하인 청룡부에서 올라온 정상급 신예 기사끼리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크게 끌었다.
송태곤 7단은 6월 29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결승 파트너가 누가 됐으면 좋겠냐는질문에 "못
올라 갈 것 같다"며 겸손하게 대답했다. 하지만 본선 1회전에서 박영훈 9단을 꺾으며 좋은 출발을 보여줬다.
전투형의
송태곤 7단과 실리형인 박영훈 9단의 이날 대국은 한 귀를 비워둔 채 바로 걸쳐가는 포석으로 시작했다.
중반까지는 팽팽한 접전이었으나, 이후 좌상귀에서 수상전이 벌어지며 바둑이 급전으로 치달았다. 결국 한 수 차이로
대마를 잡은 송태곤 7단이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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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곤 7단은 박승현 4단과 8강 진출을 놓고 본선 2회전에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전자랜드배는 연령대별로 청룡부(25세 이하), 백호부(26∼50세), 봉황부(51세 이상) 등 세 부로 나누어 각부 우승자를
가린 다음 각부별 8강, 총24명이 다시 토너먼트로 왕중왕을 가린다. 각자 제한시간 10분, 40초 초읽기 3회만 주어지는
초속기전인 왕중왕전 통합전 우승 상금은 4000만원이다
TYGEM/정연주

■ 제1회 왕중왕전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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