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장배바둑대회 전경
모습 [사진=바둑세계] |
선비고을 안동에서 '안동시장배바둑대회'가 안동시생활체육협의회의 주최로 7월 17, 18일 이틀 동안 약 4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4회를 맞는 이 대회 장원부에는 전국의 아마추어기사들이 모두 참여 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
주었다. 그러나 경북 강자부와 경북 여성부, 일반부, 노년부, 어린이부는 경상북도 거주 아마추어 기사들로 제한을 두었다.
또한 장원부는 197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남녀 아마기사인 장년부(시니어)와 197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남녀
아마기사(주니어)로 나누어 대회를 치렀다.
장원부는 대회 진행도 독특했다. 17일 대회 첫째날에는 시니어부와 주니어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를
치러 각각 16명을 선발했다. 다음날인 18일에는 시니어부와 주니어부의 8강에 오른 16명의 아마추어기사들이 임천각으로 이동해
결승까지 치렀다. 다시 시니어부와 주니어부의 우승과 준우승자 4명을 혼합 추첨한 다음 4강전을 벌여, 봉황부 우승자를 가려냈다.

▲대회장소 임천각의 모습 [사진=바둑세계] |
관심을 모은 최종 결승전에서는
박성균 아마 7단과 김정우 아마 7단을 각각 꺾고 올라온 서중휘 아마 7단과 김영권 아마 5단이 승부를 겨뤘다.
그 결과 장원급제는 서중휘 아마 7단, 아원급제는 김영권 아마 5단이 차지했다.
이 대회의 장원(우승)상금은 300만원이고 아원(준우승)상금은 150만원이다. 국립안동대학교 체육관에서 시작한
대회는 다음날 안동시 소재 임천각에서 장원부 본선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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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참가자 전원은 부채를 기념 상품으로 받았다.
서봉수 9단은 안동바둑협회의 초대 회장인 신현수씨와 지도대국을 가졌고, 다면기 행사도 펼쳤다.
▲임천각에서
바둑을 두는 장원부 선수들의 모습
[사진=바둑세계] |
다음은 '안동시장배바둑대회'의 기술 이사를 맡은 박무식씨와의 미니 인터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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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바둑협회는 언제 만들어졌나.
1999년에 창립했다. 초대회장인 안동의료원 원장인 신현수씨 등 50여명이 뜻을 모아 만들었다.
- 안동바둑협회는
어떠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나.
안동바둑협회는
건전한 정신스포츠로써 안동지역 바둑애호가 및 바둑단체의 공익을 추구하고 안동 시민의 바둑사랑을 선도하여
지역의 올바른 바둑문화를 정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 안동바둑협회에서
하는 일은 무엇인가.
한달에 한번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체내에서 바둑대회도 하고 있다.
- 안동바둑협회에서
특별히 노력하는 일이 있다고 하는데 무엇인가.
안동시바둑협회는 국내 최초로 생활체육 종목으로 안동시에 등록하여 인준되었다. 이렇듯 바둑이 스포츠로
인정받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 장원부
본선은 안동시 소재 임천각에서 벌어졌다. 임천각은 어떤 곳인가.
임천각은 안동시에서 가장 오래된 고택이다. 옛날 목조 건물에서 바둑을 두면 뜻 깊을 것 같다는 생각에
임천각에서 장원부 본선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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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GEM/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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