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한승(오른쪽) 7단과 원성진 5단이 대국이 끝나고 복기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바둑TV] |
보해 주장인 송태곤이 박영훈을 백 불계승으로 꺾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7월 11일 저녁 7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04 한국바둑리그 2라운드 제4경기 보해 대 제일화재의
주장전에서 보해의 송태곤 7단이 제일화재의 박영훈 9단에게 승리하며, 종합전적 3:1로 보해가 제일화재를 잠재웠다(184수
끝, 백 불계승). 이로써 보해는 1승 1무.
보해는 7월 8일 열린 4장전에서 백홍석 2단이 제일화재의 이홍렬 8단을 꺾은데 이어, 9일 이어진 3장전에서도 김명완
6단이 제일화재의 김주호 4단을 이겨 2승으로 앞섰다.
하지만 10일 원성진 5단과 조한승 7단의 2장전에서는 제일화재의 조한승이 불계승을 거두어 제일화재는 일단 팀의 패배 위기를
모면하였다.
2:1로 보해가 한발 앞선 가운데 맞은 최종 주장전에서는 보해의 주장인 송태곤 7단이 제일화재 주장인 박영훈 9단을 불계승으로
따돌리고 1승을 보태,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보해 주장인 송태곤 7단은 앞서 벌어진 1라운드 3경기에서 범양건영의 주장 유창혁 9단에게 반집승을 거둬 무승부로 만들며,
팀을 위기에서 건진 바 있다. 이번 2라운드에서도 송태곤 7단이 주장전을 승리, 주장의 몫을 톡톡히 해냈다.
1,2라운드 총 8경기를 끝낸 한국바둑리그는 절반에 해당되는 4경기가 무승부일 정도로 승부의 다툼이 치열했다. 현재 1승
1무를 기록중인 한게임, 범양건설, 보해, 파크랜드가 선두 그룹이며, 2무인 피더하우스와 1무 1패를 기록한 신성건설과 제일화재
순이다. 한국얀센은 2패로 꼴찌.
다음 3라운드 제1경기는 7월 15일 저녁 7시 같은 장소에서 신성건설 대 한국얀센의 4장전 대결로 시작된다. 주장 최철한
8단이 이끄는 신성건설은 허영호 3단, 김승준 8단, 양재호 9단(2∼4장순)이 나오며, 한국얀센은 조훈현 9단, 루이 9단,
박승현 4단, 장주주 9단(2∼4장순)이 출전한다.
TYGEM/정연주
▲2004 한국바둑리그
2라운드 제4경기 대진표
순번 |
승자 |
패자 |
결과 |
주장전(7/11) |
송태곤(보해) |
박영훈(제일화재) |
백 불계승 |
2장전(7/10) |
조한승(제일화재) |
원성진(보해) |
백 불계승 |
3장전(7/9) |
김명완(보해) |
김주호(제일화재) |
백 불계승 |
4장전(7/8) |
백홍석(보해) |
이홍렬(제일화재) |
흑 불계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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