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훈이 천원전 정상을 노린다. 6월 14일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0기 천원전 16강전에서 박영훈 9단이 백홍석 3단을 누르고 8강에 올랐다(187수 끝, 흑 불계승).
천원전은 박영훈 9단에게 특별한 기전이다. 박9단은 2002년 윤성현 9단을 꺾고 천원전 우승을 차지했고 그 해 한·중천원전에서도 황이중(黃奕中) 6단을 2 대 1로 누르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생애 첫 타이틀 획득이 바로 천원전인 것. 또한 가장 낮은 단수(2단)로 우승을 차지해 서봉수 9단과 함께 '최저단 타이틀 획득'을 기록했다. 서봉수 9단은 1972년 2단이었을 때 명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박영훈 9단은 32승으로 2005년 다승랭킹 1위에 올라 있다. 8강에 오른 박9단은 박정근 초단과 4강을 놓고 대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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