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전
최철한 꺾은 다크호스는 김대용!
김대용 최철한 누르고 8강행~
2005-08-10 오후 5:56:03 입력
'김대용에게 화이팅의 박수를!' 김대용이 천원전 2연패 한 최철한을 꺾고 8강에 올랐다. 8월 10일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0기 천원전 16강에서 김대용 2단이 최철한 9단을 212수만에 꺾고 8강 마지막 주자로 합류했다. 김대용 2단은 이날 최철한 9단을 누르며 천원전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전력상으로 볼 때 최철한 9단이 당연히 이길 것이라고 점쳤던 바둑팬들이 많았을 것이지만 결과는 그 반대였다. 게다가 김2단은 근소의 차이로 불안하게 이긴 것이 아니고 불계로 최9단의 항서를 받아 낸 것. 김대용 2단이 낸 성적은 신예연승최강전 본선, 신예프로10걸전 5위에 오른 것이 전부. 아직 중요한 대국에서 힘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김2단이기 때문에 이날 승리는 더욱 값지다. 이날 진 최철한 9단은 천원전에서 완전히 탈락하면서 천원전 3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과연 최9단을 누르고 8강 막차에 탑승한 김대용 2단이 어떤 성적을 거둘 것인지. 김2단의 다음 상대는 강지성 6단이다. 스포츠조선이 주최하고 동아제약이 후원하는 천원전의 우승상금은 1,300만원, 준우승상금은 600만원이다. 천원전 우승자는 내년 중국 천원전 우승자와 겨룰 한·중천원전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 제10기 천원전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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