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7단은 74년 서울 태생으로 93년에 입단, 97년 제1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000년에는 제1회 농심신라면배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미녀기사 현미진 3단과 화촉을 밝혀 국내 최초의 프로기사 부부로 주목을 받았다.
김영삼 7단은 연구실 개설 동기에 대해 “프로기사들이면 누구나 자신의 개인 연구실을 갖고 싶어 한다. 결혼도 했고,
후배기사들의 권유도 있어 연구실을 내게 되었다. 프로, 아마추어들이 모여 함께 연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현재 김영삼 바둑연구실에는 김만수 6단, 김주호 6단, 서무상 5단, 박정상 5단, 이영구 4단, 홍민표 4단, 현미진 3단 등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기사들이 모여 공동 연구를 하고 있다고. 연구실에서는 프로 입단을 지망하는 이들의 지도도 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