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전
이창호, '국수 탈환을 향한 발진'
온소진을 이기고 승자8강 진출
2005-07-01 오후 8:14:16 입력
| 이창호 9단이 국수전에서 상큼한 출발을 했다. 7월 1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49기 국수전 본선1회전에서 이창호 9단은 얼마전 승단한 신예 온소진 2단을 맞아 백으로 승리를 거두었다.(245수 끝, 백 3집반승) 1년전 최철한 9단에게 국수 타이틀을 빼앗긴 이창호 9단은 올해 벌인 리턴매치에서도 탈환에 실패한 바 있다. 이제 한판을 이겨 승자조4강에 오른 시점이라 거론하기 이르지만 과연 이창호 9단이 또 다시 최철한 9단에게 도전장을 내밀 수 있을지. 이창호 9단은 조훈현 9단 대 유창혁 9단의 승자와 승자조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조9단과는 모처럼 보는 사제 대결이고 유9단과는 과거 라이벌 대결이라는 측면에서 올드팬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날 이9단에게 진 온소진 2단은 패자조로 떨어져 재기를 노린다. 국수전은 본선을 패자부활토너먼트로 치러 조수위자끼리 3번기로 도전자결정전을 벌인 다음 타이틀 보유자와 5번기로 최종 우승 다툼을 한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아자동차가 후원하는 국수전은 우승상금으로 3천 3백만원을 내걸었다. ■ 제49기 국수전 본선 대진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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