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류명인전
조혜연, 아직 희망은 있다!
이다혜 꺾고 패자조 2회전 올라
2005-06-30 오후 4:42:52 입력
조혜연이 부활의 청신호를 밝혔다.
6월 30일 한국기원 4층 본선 대국실에서 벌어진 제7기 여류명인전 패자조 1회전에서 조혜연 6단이 이다혜 3단을 231수만에 꺾고 흑 불계승을 거뒀다. 비록 패자조로 밀려났지만 이날 1승을 거둔 조혜연 6단에게는 작은 희망이 보인다. 지난해 우승자인 루이나이웨이 9단도 패자조로 일찌감치 떨어졌지만 패자조에서 거침없이 결승까지 올라왔고 결국은 타이틀 보유자인 조혜연 6단까지 꺾고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기 때문. 라이벌 루이 9단이 해낸 일을 조혜연 6단이라고 못 할 까닭이 없다. 조혜연 6단은 패자조에서 부활하기 위해 김수진 2단 대 현미진 3단의 패자와 대결하게 된다. 한편 이다혜 3단은 승자조에서 현미진 3단에게 져 패자조로 밀려나 다시 한번 기회를 노렸으나 조혜연 6단에게 지며 아쉬운 종지부를 찍어야했다. 조혜연 6단이 패자조에서 힘을 내 루이 9단에게 지난해의 아픔을 설욕을 할 수 있을지. 매일 신문사가 주최하는 여류명인의 우승상금은 8백만원. ■ 제7기 여류명인전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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