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배
원익배 예선은 '4단 돌풍?'
새로 창설된 원익배 본선 멤버 정해져
2005-07-15 오후 5:37:24 입력
또 하나의 정통기전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원익배 본선 멤버들이 가려졌다. 본선행 티켓 24개를 5단 이하 기사 13명이, 6단 이상 기사 10명이 가져갔다. 7월 15일 한국기원 2층 예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기 원익배 프로기전 예선 결승이 끝났다. 시드를 받은 8명을 제외한 나머지 23명의 본선 멤버들이 정해진 것. 강지성 6단 대 옥득진 2단의 예선결승전 1판은 옥2단이 이날 왕위전 도전4국을 두는 관계로 연기됐다. 이 대국은 조금 미루어져 20일에 있을 예정. 강6단과 옥2단의 승자는 김영삼 7단과 본선행 마지막 티켓을 놓고 대국하게 된다. 세계대회 본선보다 더 치열하다는 국내대회 예선. 이번 대회에서는 4단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본선행 티켓 24장 중 6자리를 4단이 차지했기 때문이다. 그것도 결승에 오른 4단 6명 전원이 이긴 것이다. 또한 김환수 초단과 진시영 초단이 각각 문명근 8단과 이상훈 5단을 꺾고 본선에 올랐고 이 밖에도 이정우 5단이 조한승 8단을 이재웅 3단이 안달훈 6단을 꺾어 주목을 받았다. 이날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은 타이틀 보유자로 시드를 받은 이창호 9단, 김성룡 9단, 이세돌 9단, 최철한 9단, 박영훈 9단 등과 후원사 추천으로 시드를 받은 조훈현 9단, 유창혁 9단, 송태곤 7단 등과 본선32강전을 펼친다. 원익배 본선에서 '4단 돌풍'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시드를 받은 8명의 기사들은 어떤 성적을 거둘지 궁금하다. 제1기 원익배 프로기전은 한국기원에서 주최하며 (주)원익에서 후원한다. 대회 총규모는 2억 2천만원이며 우승상금은 2천 5백만원, 준우승 상금은 1천만원이다. 결승은 3번기로 이루어지며 도전기로 치를지 선수권전으로 치를지는 미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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