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배
박영훈, 물 올랐다!…또 결승 진출
이창호는 홍성지 누르고 4강행
2005-11-03 오후 6:27:50 입력
박영훈이 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1월 3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1회 원익배 십단전 4강에서 박영훈 9단이 송태곤 7단을 불계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또한 8강에서 이창호 9단이 홍성지 4단에게 흑 12집반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다. 박영훈 9단은 이세돌 9단과 송태곤 7단을 차례로 연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얼마전(10월 29일) 벌어진 영남일보배에서도 조훈현 9단과 이세돌 9단을 꺾으며 결승에 오른 바 있는 박9단은 상승 가도를 달리며 순항중에 있다. 또한 박영훈 9단은 10월 29일 이후 조훈현 9단과 이세돌 9단(2승), 송태곤 7단에게 4연승을 거두고 있다. 박9단이 꺾은 상대들은 모두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는 내로라하는 강자들이어서 박9단의 컨디션은 최상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날 벌어진 이창호 9단과 홍성지 4단의 대국은 이9단이 12집반승을 거두며 4강행을 결정지었다. 박영훈 9단의 결승 상대는 이창호 9단과 최철한 9단. 어떤 선수가 박9단의 결승 상대자가 될 것인지. 제1회 원익배 십단전은 한국기원에 소속된 모든 프로기사가 출전할 수 있으며,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주)원익에서 후원하는 대회이다. 10분 제한기전에 40초 초읽기 3회를 갖고 두는 속기기전으로 대회 총규모는 2억 2천만원이며 우승상금은 2천 5백만원, 준우승 상금은 1천만원이다. 결승은 3번기로 벌어진다.
■ 제1회 원익배 십단전 본선 32강 대진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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