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삼국지
위기의 타이젬을 구해주세요~
타이젬 주장 최철한, 2장으로 투입
2005-10-07 오후 12:58:13 입력
타이젬, 엠게임, 사이버오로 세 바둑사이트가 인터넷바둑 최강을 가리고자 벌이고 있는 2005 마스터스 삼국지에서 타이젬 주장으로 지명되었던 최철한 9단이 2번 타자로 초반에 투입되는 긴급상황이 발발했다. 최철한 9단이 오는 10월 17일 4주간 병영훈련에 들어가게 된 것. 최9단은 2004년 잉씨배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확보하면서 일찌감치 병역 면제 혜택을 받았다. 한국기원에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기 위해서는 앞서 4주간 훈련소에 입소해 신병교육을 받아야 한다. 얼마전 박영훈 9단도 이 훈련을 마친 바 있다. 문제는, 10월 17일∼11월 11일까지의 훈련기간이 마스터스 삼국지의 대회기간(10월말 종료)과 딱 겹친 것. 삼국지의 대회규정에 주장은 먼저 출전할 수 없게 돼 있다. 이 규정대로라면 타이젬은 주장전을 기권해야만 할 처지이고 결국 6명이 싸워야하는 불리한 상황이다. 예기치 못한 돌발상황에 대회운영위원장인 양건 7단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이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숙의한 결과,
이에 타이젬은 2장으로 내정돼 있던 김형환 2단의 오더를 취소하고 최철한 9단을 오늘(10월 7일) 저녁 8시에 벌어지는 4국에 나서도록 했다.
■ 2005 바둑 마스터스 삼국지 출전 선수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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