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동그라미 바둑학원' KAL배 우승
'안산시청' 상대로 3대0 완봉승
2006-03-13 오후 9:44:42 입력
'동그라미 바둑학원’이 KAL배를 점령했다. 3월 12일 타이젬 본사에서 열린 제13회 KAL배 직장인·대학생 바둑대회 결승에서 '동그라미 바둑학원(haniwind,청아뽕,청아세실)'이 '안산시청(초자연,kk1916,무명객)'을 3대0으로 꺾고 대회 첫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동그라미 바둑학원’은 ’안산시청’과의 결승에서 승리한 뒤 인터뷰에서 자신들은 명지대 학생이라고 밝혔다. 팀의 주장 남건우(haniwind) 씨는 "명지대가 이미 두 팀을 참가신청 해 놓은 상태여서 같은 이름으로 참가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동그라미 바둑학원'은 32강전에서 인천연합의 불참으로 가볍게 16강에 올랐다. 16강전에서는 상대팀인 ‘정보통신부’ 한명이 불참해 쉽게 승리를 거뒀다. 또한 ‘동그라미 바둑학원’은 8강에서 ‘헌법재판소’를 상대로 2대1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4강에서 ‘동막골’까지 제압하며 단숨에 결승에 올랐다. 팀원들이 탄탄한 실력자로 구성돼 있기도 하지만 32강부터 운이 많이 따르고 강력한 우승 후보인 명지대 팀들이 탈락하면서 ‘동그라미 바둑학원’은 비교적 쉽게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KAL배 직장인 및 대학생 바둑대회는 헤럴드 미디어와 대한항공이 공동주최하고 결승 제한시간은 각 1시간 30분, 초읽기 30초 3회가 주어진다. 16강부터는 헤럴드 경제신문에 기보가 기재된다. 우승팀 주장 남건우(haniwind) 씨와의 인터뷰를 옮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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