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그
최철한 주장의 보해, 플레이오프 진출!
주장전에서 이창호를 꺾으며
2005-12-05 오전 10:37:50 입력
포스트시즌의 첫 관문인 준플레이오프에서 보해가 한게임을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2월 4일 저녁8시 한국기원 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농협 2005 한국바둑리그 준플레이오프(준PO) 4차전에서 보해는 최철한 9단이 한게임의 이창호 9단을 물리치며(176수 끝. 백 불계승), 종합전적 3승 1패로 PO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보해는 오는 8일 같은 장소에서 넷마블을 상대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한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이날 대국의 승부는 초반 상변에서 단 한 차례의 격돌에서 가려졌다. 중요한 대국임을 의식해 부담감이 컸던 듯 이창호(흑)가 상변에서 결정적인 실책으로 화를 자초하며, 백에게 먼저 기선을 빼앗겼다. 이후 이9단은 중앙 백 대마 전체를 위협하고 나섰지만, 최9단이 중앙 백 모양을 갖추고 공격권에서 완전히 벗어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한게임을 제압한 보해는 오는 8일부터 챔피언 결정전 진출 티켓을 놓고 정규리그 2위를 차지했던 넷마블과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PO 1차전은 8일 저녁8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보해는 진동규 2단(4승 4패), 넷마블은 서무상 5단(3승 4패)이 각각 출전한다. 지난 8월 벌어진 정규리그에서 진2단이 승리한 바 있다. 포스트시즌은 3:0으로 승부가 가려지게 될 경우 주장전이 열리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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