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9단이 기성전 도전권을 따려나~
이9단은 12월 13일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7기 현대자동차배 기성전 본선8강전에서 윤혁 4단을 상대로 145수만에 흑으로 불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다.
4강에 마지막으로 진출한 이세돌 9단은 안조영 9단과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여야 한다. 다른 조에서는 송태곤 7단과 박정상 5단이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이번에 4강에 오른 네명은 모두 기성전에서 첫 도전권을 노리는 선수들이다. 특히 국제기전에서는 큰 성적을 거두고 있는 이세돌 9단이 '국내기전 무관' 탈출의 기회를 이 기전에서 이룰 수 있을 지에 바둑팬들은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다.
4기 기성전에서 이창호 9단이 조훈현 9단에 도전, 타이틀을 거머쥔 이후 14기까지 11연패를 달성하다가 지난해 최철한 9단에게 빼앗긴 바 있다. 최철한은 올해 도전자로 나선 박영훈 9단에 다시 타이틀을 넘겨줘, 이번 기에서 도전자를 기다리는 선수는 박영훈 9단이다.
한편 도전자결정전은 3번기로 치르며, 이 기전은 세계일보사가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가 후원한다. 우승상금은 1천 8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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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기 현대자동차배 기성전 본선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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