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전
안조영,'박기성'에게 도전장 내밀다
송태곤 상대로 2대1로 역전하며 도전권 획득
2006-02-20 오후 8:27:02 입력
안조영이 꿈에 그리던 기성전 도전권을 손에 쥐었다. 2월 20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7기 현대자동차배 기성전 도전자결정전 제3국에서 안조영 9단이 송태곤 7단을 물리치고 기성전 도전권을 따냈다(148수 끝, 백불계승). 이날 대국에서 이긴 안조영 9단은 제1국만 내주고 나머지 2판을 승리로 이끌며 역전극을 펼쳤다. 강원랜드배에서 2연승을 거두고 전자랜드배 백호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근 좋은성적을 보이고 있는 안9단은 현 기성 박영훈 9단과 도전5번기를 치르게 됐다. 안조영 9단의 도전을 받을 타이틀 보유자 박영훈 9단은 2005한국바둑리그에서 큰 활약을 보여줬지만 이후 기전에서 3승 6패를 기록하며 명성에 비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한편, 안조영 9단과의 전적은 3승 2패로 앞선 상황. 과연 거침없이 달리고 있는 안조영 9단은 박영훈 9단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궁금해진다. 세계일보사가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기성전은 제한시간 각 4시간, 초읽기 60초 5회가 주어지며 우승상금은 1천8백만원이다. ........................................................................................................................................
■ 제17기 기성전 본선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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