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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최철한이 인천에 뜬다

한국리그 연고지 투어 인천에서 벌어져

2006-07-19 오전 10:28:16 입력


▲ 5월 부산에서 열린 연고지 투어 장면. 관전자들은 프로기사가 대국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최초의 지역 연고제와 오더제 등으로 화제가 된 본격 스포츠 바둑 KB국민은행 2006 한국바둑리그가 인천을 찾아간다. 5월 28일 부산투어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연고지 투어가 매일유업 연고지인 인천에서 진행되는 것.

이번 인천 연고지 투어는 7월 23일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오후 2시부터 정규리그 7라운드 2경기로 벌어지며 매일유업(인천) 이창호, 고근태, 홍성지 등의 선수들이 KIXX(광주)를 상대로 홈경기를 치르게 된다.

현재 매일유업은 6전 5무 1패로 8개팀 중 5위의 성적. 하지만 ‘명불허전’ 이창호와 천원전 타이틀 홀더인 고근태가 버티고 있어 언제든지 상위권 진입이 가능한 팀이다. 매일유업은 이번 홈에서 승리를 거두고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매일유업과 격돌할 상대인 KIXX는 리그 성적 3승 2무 1패로 2위에 올라있는 강팀. 또한 이창호 킬러로 불리는 최철한이 버티고 있는 팀이라 관전하는 재미가 크다.


▲ 한국바둑리그 부산투어 당시 모습. 23일 인천에 방문하는 바둑팬들은 프로기사들의 모습을 현장에서 볼 수 있다.

총 4경기가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2시에는 류재형(매일유업)-박정상(KIXX)의 대국과 이창호(매일유업)와 최원용(KIXX)의 대국이, 4시에는 고근태(매일유업)-이재웅(KIXX), 홍성지(매일유업)-최철한(KIXX)의 대국이 진행된다.

인천투어는 부산투어와 마찬가지로 행사장을 찾아온 인천 바둑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경기 중 공개 해설을 통해 바둑TV 해설자들의 명쾌한 해설을 들을 수 있고 그 외에도 다양한 경품 추첨과 팬 사인회 등이 경기가 끈타고 진행될 예정.

또한 인천 매일유업의 양상국 감독과 김영환 선수를 비롯한 프로기사들이 대국이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을 찾은 인천 바둑팬들 중 20명을 초청해 다면기 행사를 열 계획이다.

바둑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기회. 관람을 원하는 바둑팬들은 낮 1시까지 입장가능하며 공개 다면기를 원하는 바둑팬은 1시 30분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바둑TV에서는 KB국민은행 2006 한국바둑리그 인천 투어를 23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2006 한국바둑리그는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한국기원과 바둑TV가 주최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 초읽기 30초 3회가 주어진다. 우승팀은 2억 5천만원, 준우승팀은 1억 5천만원이 상금으로 주어진다.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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