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바둑과 영어 실력 향상, 1석 2조의 효과를 노려라
한상대 바둑영어교실 4월 개강
2007-04-09 오후 5:18:43 입력 / 2007-04-09 오후 5:19:59 수정
| 한국 바둑 세계화의 선봉 '한상대 바둑영어 교실'이 금년도에도 학생을 모집한다. 한국바둑의 살 길은 세계화라는 신념으로 2005년 1월에 개강된 이 코스에는 벌써 100명 이상이 수강을 했다. 영어 교실에서 공부한 학생들은 국제보급사범으로 독일에 윤영선(프로 5단), 황인성(아마 7단), 호주에 허기철-이세나 부부가 있다. 또한 몇 개월 내로 사범을 파견하기로 결정된 국가는 미국(장비), 독일(홍슬기), 스페인(오은근)이다. 그 외에도 여러 나라와 파견을 교섭 중에 있다. 한상대 교수는 “최근 대한바둑협회 조건호 회장의 권유로 이 교실이 대한바둑협회에 편입되어 새로운 출발을 할 예정이다” 라고 했다. 그는 “70년대 한국 태권도사범 수천명이 해외로 나가 가라데를 누르고 올림픽 종목이 된 것을 상기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초보자가 생존수준(Survival level)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은 3백 시간. 그러나 영어실력 정도에 따라 이수 기간이 조정 될 예정이다. 매주 4시간씩 강의하며 초보자를 위한 보충교실을 따로 갖는다. 이수자는 바둑강의와 복기에 필요한 말을 할 수 있게 된다. 꼭 바둑 강자가 아니라도 참여를 환영하며 인터넷, 주한외국인, 교민 2세, 바둑교실 강의 등 그들을 위한 용도가 얼마든지 있다고 한다. 바둑과 영어를 좋아하면 누구나 환영하며 연령은 상관 없다. 한교수는 호주에 20년을 거주하며 시드니대 교수, 호주 바둑협회(AGA) 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7년 동안 명지대학교에서 바둑영어 강의를 해 왔다. 그는 세계 최초의 명지대 주최 바둑 학술대회 의장을 3차례 맡았고 작년 8월엔 호주팀 단장으로 북한에 다녀 왔다. 한교수는 “해외에 나가 보면 바둑보급에 우리나라가 얼마나 소홀히 해 왔는지 누구나 느낄 수 있다” 고 말하며 “일본이 과거에는 국제보급을 맡아 왔고 지금은 세계 어디에나 중국세가 진출하고 있어 우리가 보고만 있으면 영원히 낙오 된다”라고 했다. 바둑을 통해 영어가 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환영한다. 강의장소는 강남구 역삼동 영(Young) 빌딩 지하 1층이다. 강의는 일주일에 두번(화, 금) 2시간씩 한다. 저녁 7시~9시. ☎문의 전화: 017)286-5878, 017)276-5878 |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