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젬게임

한국리그

경북 월드, 챔피언결정전 진출 실패

한게임에 역전패 당해

2006-12-11 오전 11:39:20 입력



▲ 원성진 7단(왼쪽)은 조한승 9단을 꺾어 팀이 승리하는데 원동력이 됐다.

[KB국민은행 2006 한국바둑리그] 플레이오프에서 경기 한게임은 강적 경북 월드메르디앙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금년 바둑리그의 최종 관문 챔피언결정전으로 향했다.

양 팀의 오더에서 알 수 있듯, 월드메르디앙은 초, 중반에 한게임은 중, 후반에 승부를 걸었다. 그러나 유창혁, 이정우, 윤준상, 조한승을 전진 배치한 월드메르디앙의 전략은 출발부터 어긋나기 시작했다. 믿었던 맏형 유창혁이 김영삼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것. 그러나 월드메르디앙의 저력은 역시 만만치 않았다. 이어진 2국과 이튿날의 3국에서 이정우와 윤준상이 김성룡과 온소진을 잠재우며 전세를 뒤집은 것이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승부 판으로 지목했던 월드메르디앙의 조한승과 한게임의 원성진이 만났다 . 최종국이 남아있음에도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긴장감이 바둑TV 스튜디오를 휘감는 가운데, 조한승의 세력전과 원성진의 실리전으로 바둑은 시작됐다. 먼저 승부의 고삐를 당긴 쪽은 원성진이었다. 상대의 진영에 깊숙한 삭감을 감행한 것. 기다렸다는 듯 조한승은 공세로 전환하며 상대를 핍박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옥쇄를 각오한 듯한 원성진의 기세에 눌렸을까, 조한승은 중앙 대마의 삶을 너무나 쉽게 허용했다. 그리고 두터움을 바탕으로 승부의 호흡을 길게 가져가려 했던 조한승에게 더 이상의 기회는 찾아오지 않았다.


▲ 마지막 대국을 승리로 장식한 이영구 6단(가운데). 왼쪽에는 팀 감독 정수현 9단이 이영구 6단과 함께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2대2 동점 상황. 동점을 허용한 월드메르디앙은 마지막 주자로 김만수를 내보냈다. 상대팀은 1지명자 이영구가 기다리고 있었다. 대국 결과 이영구는 가볍게 상대를 제압하며 팀에게 챔피언결정전 진출이라는 큰 선물을 안겼다.

이로써 준플레이오프에서 거짓말 같은 드라마로 서울 제일화재를 울렸던 경기 한게임은, 거함 월드메르디앙마저 격침시키며 광주 KIXX의 도전자로 나섰다. [KB국민은행 2006 한국바둑리그]의 최종 승부처, 챔피언결정전은 12월 14일부터 3번기로 진행된다.

■ KB국민은행 2006 한국바둑리그 플레이오프

대국일
월드메르디앙(경북)
한게임(경기)
결과
12월 9일
○ 유창혁
● 김영삼
흑 5집반승
● 이정우
○ 김성룡
흑 불계승
12월 10일
○ 윤준상
● 온소진
백 불계승
● 조한승
○ 원성진
백 불계승
○ 김만수
● 이영구
흑 불계승
TYGEM / 컨텐츠

관련기사

SNS 간편로그인

(주)컴투스타이젬    대표이사:이승기    사업자등록번호:211-86-95324    사업자정보확인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15 파이낸셜뉴스빌딩 4층

제호: 타이젬    등록번호: 서울 아04168    등록(발행) 일자: 2016.10.4

발행인: 이승기    편집인: 정연주    청소년보호책임자: 장성계

전화: 1661-9699 (상담시간:10:00-18:00)    FAX : 070-7159-2001    이메일보내기

COPYRIGHTⓒ Com2uS TYGEM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타이젬 일본
  • 타이젬 중국
  • 타이젬 미국
  • 타이젬 대만

2019 인공지능대상 수상

등급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