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배
안조영·백홍석, 시드자 모두 꺾고 결승행
준결승에서 각각 송태곤, 최철한에게 승리
2007-02-03 오후 10:20:33 입력 / 2007-02-06 오후 1:58: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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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홍석·안조영이 십단전 결승에 진출했다. 2월 2, 3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제2기 원익배 십단전 준결승이 벌어졌다. 2일에는 백홍석이 최철한을 상대로 256수만에 흑으로 2집반 승을, 3일에는 안조영이 송태곤을 상대로 314수만에 흑으로 1집반 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맞붙는 백홍석과 안조영은 모두 본격기전에서 우승한 경험이 없는 기사다. 백홍석은 지난해 삼성화재배 4강진출로 바둑계를 놀라게 했으며 신예프로10걸전(대 이영구)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근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안조영은 지난해 박영훈을 상대로 기성에 도전했지만 3대0으로 져 준우승에 머물었다. 안조영과 백홍석은 시드자들을 모두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이창호와 박영훈을, 4강에서는 송태곤과 최철한을 모두 격파했다. 이창호(우승), 박영훈(준우승), 최철한, 송태곤 이들은 모두 지난대회 4강 진출자로 시드를 받고 이번대회에 참가했다. 최철한과 송태곤은 각각 두 판씩 이겨 이번에도 4강에 올랐으나 이창호와 박영훈은 한판도 이겨보지 못하고 각각 안조영과 백홍석에게 단칼에 탈락되는 수모를 겪었다. 십단전 결승 3번기는 2월 9일부터 11일까지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다. 대회 우승상금은 3천5백만원이며 지난대회 우승자는 이창호 9단이다. ☞하이라이트 보러가기[상종가 백홍석, 독사마저 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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